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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카바존] 데저트 힐 프리미엄 아울렛 후기 1월 24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여행을 끝내고 LA의 숙소로 돌아가기만 하는 일정이었다. 그래서 여유 있게 천천히 돌아가고자 했다. 늦게까지 자고, 새벽에 돌리고 말렸던 빨래를 개고 우리 집인양 근처 산책도 하고 체크아웃 시간인 11시까지 삐대다가 근처 스타벅스로 향했다.  중간에 또 베이커에서 차량 충전을 하고 치킨을 시켜먹었다. 점심은 이걸로 대충 때웠다. 지도상에서는 데저트 힐 프리미엄 아웃렛이 가까워 보였다. 그래서 넌지시 와이프님께 한번 가볼래? 제안을 했고, 와이프는 너무 좋아해서 계획에 없었지만 급하게 가게 되었다. 근데 시간이 좀 많이 더 걸리긴 했다ㅠ(편도 1시간~1시간 30분 더 들어가야 한다.) 오후 4시에 도착했다. 날씨는 쌀랑했다.ㅠ 가을옷과 바람막이로는 벅찬 느낌? 아이들은 플리스 .. 2025. 1. 14.
[미국 라스베이거스] 라스베이거스 대로(Las Vegas Blvd S), 라스베가스 메인 스트립, 라스베가스 스트립, 라스베가스 호텔 구경 1월 23일 화요일. 오늘 날씨는 맑고 시원할것이라 했다. 걷기에 좋을 것 같은 날씨에 우리는 라스베가스 대로를 걸어보기로 했다. 라스베가스 대로, 라스베가스 메인스트립, 라스베가스 스트립 모두 같은 지역을 지칭한다. 뉴욕뉴욕에서 베니션 라스베가스까지 걸어 보기로 했다. 지도로 보기에 거리가 7km 정도 밖에 안되고, 호텔 몇개만 지나면 되겠다 싶어서 쉽게 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니었다ㅠ 스트리트라고 스트레이트로 가는게 아니라 호텔 안에서 구불구불 걷고, 2층도 갔다가 계단도 올라갔다가.. 모험하듯 길을 찾아 가야했고, 중간중간 공사하는 곳도 많아서 빙 둘러가는 느낌이다. 한 호텔에서 옆 호텔까지 걸어 가는데 20분이 걸렸다. 애들이 처음에는 씩씩하게 잘 걸었는데 한 시간정도 걸으니까 계속 업어달라했.. 2025. 1. 10.
[미국LA] 팰컨 리지 타운 센터, 베이커 테슬라 슈퍼차져, 라스베이거스 노스 프리미엄 아울렛 방문 후기 1월 22일 오늘은 라스베이거스에 가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분주히 움직였다. 하늘은 이런 마음을 모르는지 새벽 내내 큰 비를 쏟아냈다. 후드득 내리는 빗속에서 우리는 새벽 5시 30분에 야반도주하듯 라스베이거스로 움직였다. 오후에 뭐 하나라도 보기 위해! 애들은 뒷자리에서 계속 잠을 자고 쏟아지는 비를 뚫고 10번 고속도로를 타고, 15번 고속도로로 옮겨탔다. 1시간 정도 운전하니까 아이들이 깼다. 새벽 6시 50분. 애들이 배고프다고 칭얼댄다. 마침 전기차도 배가 고프다 한다. 달리 방법이 없어서 계획에도 없던 슈퍼차저를 찾기 시작했다. 제일 가까이 팰컨 리지 타운 센터가 있다 한다. 뭔지 모르고 들어갔다. 넓은 쇼핑몰이 있었다. 비는 아직도 쏟아지고 있었다. 아직 문을 연 매장이 없어서 자동차 충전부.. 2025. 1. 2.
[미국LA] 노아베이글, 할리우드, 레이크 할리우드 공원, 그리피스 천문대, 전주 한일관 방문 후기 1월 21일 우리는 LA에서 마지막 여행계획을 세우고 움직였다. 이날 날씨가 너무 좋아서 가는 곳마다 멋있었고, 다들 좋았던 기억이 난다. LA에서 제일 좋았던 곳을 꼽자면 당연히 이날 움직였던 모든 곳이다. 먼저 일어나자마자 노아베이글(250N Larchmont Blvd, Los Angeles)을 찾았다. 건물뒤에 주차하는 데가 있다. 그것도 모르고 길 옆에 댔지만 문제는 없었다. 편하게 대고 베이글과 아메리카노를 마시고 나와 아이들 뒷자리 안전벨트를 매고 할리우드로 향했다. 베이글은 무난하게 맛있었고 커피도 적당하게 맛있었다. 하지만 스타벅스 커피가 지존이다. 할리우드 거리에서 제일 가까운 테슬라 충전소가 Trader Joe's(1600 Vine St, Los Angeles) 라는 식료품점이었다. 여.. 2024. 9.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