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9 [미국 LA] 인앤아웃, 파머스 마켓 플레이스, 더 그로브, 허츠 후기 먼저 17일 첫끼를 인 앤 아웃 햄버거를 먹으러 가기로 결정했다. 애들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먹는 햄버거였는데 모두 기대에 들떠 출발했다. 숙소가 뷰파크-윈저힐스에 있어서 그 근처 인 앤 아웃(베니스대로, Venice Blvd에 있는 곳까지 약 6마일)에 갔다. 한 6시쯤 도착했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았다. 드라이브 쓰루가 되는 곳이라 드라이브 쓰루를 하려 했는데 줄이 너무 길어서 매장에서 먹기로 했는데 매장은 더 많았다ㅠㅠ 주차해놓고 애 둘 안고 있으니까 어떤 히스패닉 아저씨와 백인 아주머니께서 자리를 양보해 주셔서(양보해 주신 두 분은 서로 모르시던 분인데 붙은 자리에 앉아계셨다.) 순식간에 4자리 만들어졌다. 키즈프렌들리가 이런 건가 싶어서 감동한 순간이었다ㅠㅠ 햄버거가 맛있어서인지 배가 고파서인지 주.. 2024. 8. 7. [미국 LA] 진주에서 LA까지 가는 길 2024년 1월 17일 새벽부터 부랴부랴 준비한 우리는 진주에서 KTX를 타고 광명역, 광명역에서 버스를 타고 인천공항까지 가는 여정을 거치고 오후 1시쯤 에어프레미아 항공기를 타고 LA로 출발했다. 가는 길에 휴대폰을 버스에 두고 내렸는데 버스 아저씨께서 다시 찾아주셨던 기억이 있다. 사례금을 드리려 했는데 한사코 안 받겠다고 하셨던 모습이 인상 깊었다.(법으로도 분실물 찾아주면 30%는 드린다 해도, 본인 직업이고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고 하시면서 완곡하게 안 받는다 하셨다.) 배려와 친절이 돋보여 아직도 생각이 난다. 이름도 안 가르쳐주셔서... 이 고마움을 전달할 길이 없는 게 아쉽기만 하다.(이땐 알지 못했다. 그날 운은 휴대폰 찾을때 다 썼다는걸....ㅠ) 어쨌든 우여곡절끝에 그날 아침 9.. 2024. 7. 31. [제주] 명월국민학교 후기 노형수퍼마켙을 나와 숙소 가기 전에 카페를 찾다가 명월국민학교라는 카페가 있다 해서 들렀다 간 곳. 그곳에서 한림읍을 내려다보는 풍경이 너무 좋았다. 그곳에 대한 후기를 남겨보고자 한다. • 제주시 한림읍 명월로 48• 오전 11시 - 오후6시30분(LO.오후6시)• 연애의 맛, 오늘도 배우다, 웰컴투 삼달리, 돌싱글즈 5외 다수 촬영지 분교가 폐교되어서 카페로 리모델링되었다고 한다. 이곳을 거닐다 보면 옛날에 초등학교 다니던 시절이 많이 떠오르는 풍경이나 소품이 많다. 밀대 빠는 곳이나 수돗가나 타이어 징검다리나 기타 등등 옛날 국민학교~초등학교 풍경이 많이 떠오른다. 땅따먹기가 애들한테 알맞게 그려져 있다. 산중턱에 있어서 그런지 더운 날씨에도 시원한 바람이 자주 불어줬다. 그래도 땀은 많이 흘.. 2024. 7. 28. [제주] 노형수퍼마켙 후기 제주에 가면 와이프가 꼭 가보자 해서 노형수퍼마켙에 갔다. 별 기대 없이 갔지만 더운 여름에 이만한 곳이 없다 느꼈다. 아이들도 좋아하고 멍 때리면서 구경하기 좋은 곳이었다. 이름이 '노형슈퍼마켓' 인줄 알았는데 '노형수퍼마켙' 으로 검색해야 한다. 아니면 제주시에 있는 노형동 슈퍼마켓이 어디 있는지 다 알게 되어서 검색어를 다르게 하고자 의도한 느낌이다. **노형수퍼마켙 관람시간**09:00 ~ 19:00(관람은 1~2시간 정도 소요)**입장료**성인: 15,000원중고등학생: 13,000원어린이: 10,000원 우리는 네이버로 예약해서 키오스크로 입장권을 바로 뽑고 입장했다. 한 3층정도 계단을 올라가고 대기실에서 입장할 땐 앞서온 사람들이 어느 정도 빠져나가길 기다렸다가 한꺼번에 들어갔다. .. 2024. 7. 27. 이전 1 2 3 4 5 다음